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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生)-생각

세계속의 성인용품. 한국의 현실은??

 

세계속의 성인용품, 우리나라의 현실은? 

 

 

미국과 일본 등은 성인용품 판매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대체적으로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일부 규제를 하고 있다.

그에 반해 아랍권 국가는 성인용품의 유통을 철저히 통제한다.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성인용품의 이미지??

 

성인용품이라는 키워드로 N포털에서의 검색한 뉴스 결과다.

 

성인용품/성인용품점/성인기구/콘돔/러브젤/섹시한속옷/섹시한여자속옷/가터벨트 

 

이건 D포털에서 성인용품이라고 뉴스에서 검색한 결과이다.

 

성인용품/성인용품점/성인기구/콘돔/러브젤/섹시한속옷/섹시한여자속옷/가터벨트

 

N사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대형 회사다 보니

아직까지도 보수적인 성향부정적인 기사들만이 존재하고.

 

D사는 나름 국내 포털의 세컨드인 위치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게 보인다.

 

차이는 무엇일까??

 

어떤 분야의 기업이나 경쟁구도에서 1위 업체와 2위 업체의 차이를 보면.

1위는 보수, 2위는 진보의 마인드를 가진다.

(이 의미는 정치적인 의미의 진보와 보수가 절대 아니다.)

 

서두에 이야기 했던 미국과 일본의 세계속의 포지션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쉬울 듯 하다.

 

우리나라도 현재 성인용품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 발전 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은 음지 사업에 가깝다.

 

 

 

그러나 급속이 증가하고 있는 성인용품점과 성인용품 쇼핑몰들을 보면

일반 성인들의 인식이나 문화도 꽤나 변해가고 있는 듯 싶다.

 

문제는 언론이다.

 

언론플레이라는 표현이 왜 나오는 것일까??

위의 N사와 D사의 검색 결과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N사의 보수적인 성향의 포털에서만 인터넷 검색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성인용품 시장이란건 불법적이고, 문제가 많은 사업으로 인식 할텐데,

보여지는 결과치과 현실은 차이가 있다는 것.

 

이것이 언론플레이인 것이다.

 

D사에서 주로 검색을 하는 유저라면 성인용품 사업이라는게 언론에서도 꽤나 알려져 가고 있는

뛰어들만한 사업이라고 인지 할 것이다.

 

 

 

 

오프라인 성인용품점?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중에 길을 다니면서 '성인용품점'의 간판을 최소 한두번 이상은 봤을 것이다.

 

그런데, 1~2년 만에 폐점하는 경우를 본적 있는가??

 

'저런 곳에 누가 갈까?'

'왠지 불결해 보여'

라는 식의 부정적으로 바라만 봤다면 때문에 크게 인식은 못하겠지만.

 

쉽게 문닫는 성인용품점은 드물다.

(사실 불법적인 행위로 단속에 걸려서 폐점 하는 것이지

수요가 안 맞아서 폐점하는게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인용품에 대한 인식?

 

 

성인용품이라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무엇인가??

바로 비아그라나 씨알리스 같은 약품이 먼저 떠올린다.

 

그러다 보니 정상적으로는 쉽게 유통하기 어려운 현실속에서.

수요가 많으니 돈이 되겠다는 생각에 불법으로 비아**, 씨알** 유사 제품을

유통하다가 걸리는 현실이다.

 

그러나 진짜 성인용품 시장에서의 이런 약품은 정말 미미한 부분일뿐,

그게 전부는 아니다.

 

 

 

 

성인용품의 대표주자(?)인 자위용품이나 콘돔, 러브젤 등은

부정적이고 퇴폐적으로 인식 할 것이아니라.

사실 나라에서 나서서 장려해야될 중요한 부분이다.

 

나라에서 성매매 방지다 뭐다 해서 맨날 주점들 단속 다니기 바쁠때,

성인용품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봐라.

 

기본적으로 사람의 성적인 욕구는 절대불변이기에 막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깨끗하고 건전하게 그 욕구를 풀 수 있도록 해줘야 할텐데.

 

그러다보니 성매매 사업들이 판을 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뭐 성인용품 사업을 장려한다고 성매매 사업이 없어지기야 하겠냐마는

그런다고 대안없는 질책만 가하는 것은 올바른 현상은 아닐 것이다.

 

성인용품 사업의 세계화

 

많은 세계의 선진국들은 매년 성인용품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AVN  어덜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독일의 비너스 섹스포

영국의 애로티카 인 런던

중국의 상해 어덜트 엑스포

일본의 어덜트 트레져 엑스포

등등 많은 행사들이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엄청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성인용품 박람회를 개최한적은 있지만.

많은 제재를 받으며 진행 될 수 밖에 없었다보니,

2006년 이후는 깜깜 무소식이다.

 

많은 경쟁시장이 있지만

성인용품 시장 또한 세계와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앞으로 대중화(?) 될 수 밖에 없는 하나의 흐름인 시장이다.

 

그런 시장을 마냥 보수적이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막고만 있어야 될텐가.

한번 신중히 고민해보고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 되어야 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